문연주 "임영웅, 이름대로 '영웅' 될 줄 알았다" 예언 적중[퍼라]
고향미 기자 2023. 10. 5. 05:50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계의 이효리' 가수 문연주가 '트로트계의 영웅' 임영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문연주는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 출연했다.
이에 이성미는 "문연주 씨 나오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는데, 세상에 임영웅 씨가 가장 존경하는 가수로 문연주 씨를 꼽아갖고 기사에서 난리가 났었거든. 임영웅 씨와 예전부터 알던 사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문연주는 "아니다. 예전부터 아는 사이라기보다 임영웅 씨가 신인 때 같이 방송을 했었다"고 답했고, 오지호는 "사회성 만렙이다", 신승환은 "센스가 있네"라고 임영웅에게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문연주는 이어 "그래서 제가 그날 '이름이 너무 좋다, 영웅. 앞으로 멀지 않아 영웅 되겠다' 그랬는데 얼마 안 있다가 '미스터트롯'에서 진짜 영웅이 된 거야"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를 들은 현영은 "예언을 하셨네"라며 "영웅 씨한테 영상 편지 한번 보내시라"고 제안했고, 문연주는 "임영웅 씨한테 너무 고맙다"며 임영웅에게 "영웅 씨. 앞으로 만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영상 편지를 띄웠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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