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에 4번 무릎 꿇어, 이벤트 없는 일본男과 달라 마음 열어” (신랑수업)[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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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의 마음을 얻은 비결을 말했다.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일본에 간 사이 코미디언 문세윤에게 겉절이 담그는 법을 배웠다.
심형탁은 "사야가 좋아하는 게 일본 남자들이 이벤트를 많이 안 한다. 저한테 마음 연 것도 이벤트를 해서 이 남자에게 나를 맡겨도 되겠다 했다고 하더라"고 아내 사야의 마음을 연 비결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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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의 마음을 얻은 비결을 말했다.
10월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일본에 간 사이 코미디언 문세윤에게 겉절이 담그는 법을 배웠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일본에 간 사이 혼자 반려견을 산책시키고 씻기고 집안을 정리하라는 미션을 받아 수행했다. 미션 수행 중에 찾아온 코미디언 문세윤은 “물 부족 국가에서 물 틀어놓고 설거지할 거냐. 바로바로 해라. 쌓아놓지 마라”며 집안일에 잔소리를 했고 “형수가 김치 좋아한다며. 겉절이 만들자”며 겉절이 만드는 밥을 전수했다.
심형탁은 겉절이와 함께 만들 음식으로 장인어른이 만든 면 호토면으로 국수를 만들기로 했다. 한고은은 “겉절이가 외국인들이 먹기에 최적화 돼 있다”며 좋은 선택이라 봤다. 심형탁은 “과일 깎는 것도 사야와 살면서 늘었다. 혼자 먹을 때는 슥 닦아 먹었다. 누군가랑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니까 예쁘게 하게 되더라. 조금씩”이라며 아내 사야를 만나 생긴 긍정적 변화를 말했다.
문세윤은 순식간에 매콤하고 아삭한 겉절이를 만들었고 심형탁은 “너무 맛있어서 욕이 막 나왔다. 진짜 잘한다”고 감탄했다. 문세윤은 “이 시기가 묵은 지에 지쳐서 겉절이 담글 때다. 너무 맛있게 잘 됐다. 너무 신난다”고 스스로도 만족했다.
심형탁은 채소를 통으로 잘라 넣으며 국수 맛을 의심하게 했고, 두꺼운 면도 그대로 넣어 걱정을 샀다. 문세윤이 설명서를 읽고 “면을 풀어서 넣어야 하는 거 아니냐. 뭉친다. 면을 풀면서 넣으라고 적혀 있다”고 잔소리하며 국수를 살렸다. 그렇게 완성된 국수 맛에는 문세윤도 “입안에서 찰랑인다. 식감이 엄청 재미있다”고 감탄했다.
문세윤은 심형탁에게 집안일을 어떻게 하는지 질문했고, 심형탁은 “집안일 내가 다 한다. 청소나 이런 건. 힘쓰는 건 내가 다 한다”고 답했다. 아내 사야는 잔소리가 없다고. 한고은은 “잔소리를 안 할 상이다. 잔소리 안 한다고 불만이 없는 건 아니다”고 조언했다.
문세윤은 부부싸움 경험담으로 “김치찌개를 즐겁게 끓이고 있었다. 밥솥을 열어보니 밥이 딱 두 그릇 있었다. 밥 많다고 하지 않았어? 많잖아, 두 공기잖아. 김치찌개인데 어떻게 한 그릇만 먹니? 약간 삐쳤다. 두 명이니까 됐잖아, 밥 때문에 그래? 밥 때문에 그래! 그러고 싸웠다. 김치찌개를 누가 밥 한 그릇만 먹어!”라고 생생한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싸우면 화해는 어떻게 하냐”며 “나는 솔직히 무릎 3번 꿇었다”고 고백했다. 문세윤은 “그 정도 죄는 안 지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심형탁은 “서로 기분이 나쁜데, 먼저 풀라고 무릎을 꿇었다. 형수가 서 있으면 배에 얼굴을 대고 미안하다고 한다”고 털어놨다. 심형탁은 결혼식까지 4번 무릎을 꿇었다고. 이승철은 “저거 자주 하면 효과가 떨어진다”고 경고했다.
심형탁은 아내 사야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기념일도 일주일 전부터 알람을 맞춰놓고 준비한다고. 심형탁은 “사야가 좋아하는 게 일본 남자들이 이벤트를 많이 안 한다. 저한테 마음 연 것도 이벤트를 해서 이 남자에게 나를 맡겨도 되겠다 했다고 하더라”고 아내 사야의 마음을 연 비결도 말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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