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 심형탁 "가격 100만원↑"…아끼는 피겨 추락에 '비명'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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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가장 아끼는 피겨가 추락하자 비명을 질렀다.
심형탁은 이 피겨에 대해 "로보트 태권브이 저게 1호기였다"라며 "출고 당시 100만 원이 넘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선사했다.
하지만 100만 원 이상이라는 소중한 피겨가 추락했다.
심형탁은 추락한 피겨를 허망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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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가장 아끼는 피겨가 추락하자 비명을 질렀다.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심형탁의 일상이 공개됐다.
그는 일본인 아내 사야가 외출한 사이 집안 청소를 했다. 평소 아끼는 인형은 물론 피겨를 정리하고 닦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로보트 태권브이 피겨를 정성껏 다뤘다. 심형탁은 이 피겨에 대해 "로보트 태권브이 저게 1호기였다"라며 "출고 당시 100만 원이 넘었다"라고 알려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현재 가격을 궁금해 하자 "출고한 지 4년 이상 됐기 때문에 지금은 가격이 더 뛰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하지만 100만 원 이상이라는 소중한 피겨가 추락했다. 갑자기 날개가 떨어지더니 한쪽 다리까지 추락했다. 심형탁은 외마디 비명과 함께 절망에 빠졌다. 그야말로 세상이 무너진 듯한 표정을 지었다.
심형탁은 추락한 피겨를 허망하게 바라봤다. 애꿎은 부품만 만지작거렸다. 그는 곧바로 접착제를 꺼내 응급 처치를 했다. 그러나 마음처럼 잘되지 않았다. 두 눈을 질끈 감은 채 착잡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심각한 상황에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그 주인공은 개그맨 문세윤이었다. "출장 수업 나왔다"라는 말에도 심형탁은 쳐다볼 겨를이 없었다. 오직 응급 처치에만 집중하자, 문세윤이 '팩폭'에 나섰다. 그는 심형탁을 향해 "청소하다가 이렇게 된 거냐"라더니 "이건 뭐 형 탓이잖아"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문세윤이 "아니 뭐 먹을 거 없나?"라며 주방 근처를 어슬렁거려 웃음을 샀다. 심형탁은 작은 우유 한 팩을 건넸고, 문세윤이 예상치도 못한 적은 양에 황당해 해 웃음을 더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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