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와이엇 "멤버 제이어스, 전역 후 도발 많이 한다"[주간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아이돌그룹 온앤오프 와이엇이 멤버 제이어스가 군 전역 후 도발을 많이 한다고 토로했다.
온앤오프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엠케이, 유는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MBC every1 '주간 아이돌'(이하 '주간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주는 와이엇에게 "셀프로필에 '제이어스 형이 전역하고 정말 도발을 많이 하는데, 도발 멈춰~!'라고 건의를 하셨는데, 정확히 어떤 도발을 말씀하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와이엇은 "이 형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자존심이 엄청 세다. 그래서 '게임 못한다' 소리를 들으면 일단 화가 난다"며 "다른 멤버들은 다 괜찮거든? 이 형만은 안 돼!"라고 부들거렸다.
그러자 제이어스는 "이거에 대한 이유가 저는 과거에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고등학생 때 같은 댄스 학원에 다녔는데 그때 같이 게임방에 갔다. 마침 둘 다 하고 있는 게임이 똑같았고 와이엇이 하도 잘한다고 하길래 급 대결이 성사됐는데, 제가 갖고 놀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와이엇은 "그냥 못한다고 하면 괜찮은데 표정, 멘트로 깐족깐족 거리고 썩소 짓고 그런다. 아주 그냥 얄미워 죽겠어!"라고 발끈했다.
그러자 제이어스는 "사실 와이엇의 타격감이 되게 좋다. 그래서 게임 같은 거로 툭 건들면 되게 발작 버튼이어서 리액션이 맛있다"고 털어놨고, 와이엇은 "그 도발 제발 멈춰!"라고 절규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주간 아이돌'은 대한민국 모든 아이돌들의 예능 입문서! 전세계 아이돌 팬들의 입덕 안내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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