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휘발유 수요 급감, 국제유가 5% 이상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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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휘발유 수요가 급격하게 줄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락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5.15% 급락한 배럴당 86.24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휘발유 수요는 지난주 약 800만 배럴 줄어 올 들어 최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급감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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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휘발유 수요가 급격하게 줄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락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5.04% 급락한 배럴당 84.7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전거래일보다 5.15% 급락한 배럴당 86.24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휴가철이 끝나고 채권수익률이 급등하는 등 미국 경기가 둔화 조짐을 보이자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날 발표된 미국 휘발유 수요는 지난주 약 800만 배럴 줄어 올 들어 최저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에 국제유가가 30% 급등한 것도 수요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휘발유 수요가 급감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5% 이상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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