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압수한 이란 무기 우크라에 보낸다…이르면 이번주 공식 발표"-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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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압수된 이란 무기를 우크라이나군에게 전달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우크라이나군의 무기와 탄약이 고갈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압수된 이란 무기를 합법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몇 달째 고심해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국 당국이 압수한 이란 무기와 탄약은 수천 개에 달한다고 CNN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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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 무기 수천개 달해…현재 중부사령부 시설에 보관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국이 압수된 이란 무기를 우크라이나군에게 전달할 방침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 우크라이나군의 무기와 탄약이 고갈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압수된 이란 무기를 합법적으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을 몇 달째 고심해왔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국 당국이 압수한 이란 무기와 탄약은 수천 개에 달한다고 CNN은 설명했다.
보도대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압수된 무기를 제공할 경우 우크라이나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무기 부족 문제는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그러나 미국이 무기 이전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불분명하다.
유엔은 압수된 무기를 파괴하거나 보관하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미국 당국은 중동·중앙아시아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 시설에 압수된 무기를 보관해왔다.
CNN은 미 중부사령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이 같은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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