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상철 최종 선택하지 않은 이유 “일말의 희망 주면 안 돼”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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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을 최종 선택하지 않았다.
4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17회에서 '돌싱 특집 2탄' 16기 솔로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또한 영숙은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 이름도 매력적인 사람. 내 선택은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한 후, "최종 선택은 하지 않겠다"라며 눈물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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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을 최종 선택하지 않았다.
4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17회에서 ‘돌싱 특집 2탄’ 16기 솔로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상철은 “묘한 매력이 있다”라며 영숙을 최종 선택했다. 영숙은 “그 사람은 라면도 너무 맛있게 끓여주고, 설거지도 잘한다”라며 상철에 대해 말했다. 이어 “내 상황도 다 괜찮다고 해주고, 같이 있는 동안 정말 행복했고 즐거웠다”라며 울먹였다.
또한 영숙은 “굉장히 매력적인 사람. 이름도 매력적인 사람. 내 선택은 나만 생각하는 게 아니라 상철도 생각했다는 걸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한 후, “최종 선택은 하지 않겠다”라며 눈물 흘렸다.
끝으로 영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 사람은 (미국으로) 가버리지만, 저는 계속 (한국에) 남으니까 저 사람을 위해서라도 일말의 희망을 주면 안 된다... 저는 아무래도 ‘엄마’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라서 이 자리에 나왔지만, 현실로 돌아가면 엄마의 역할을 해야 하니까... ‘엄마가 먼저냐, 여자가 먼저냐’ (평생) 피할 수 없는 고민”이라고 전했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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