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픽셀 8 스마트폰 공개…작년 7시리즈보다 100달러 ↑

픽셀 워치 2는 349달러…심박수 변화·운동 감지 데이터 수집

구글이 픽셀 8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 (구글 갈무리)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구글이 업그레이드된 코어 프로세서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사진 편집 기능을 갖춘 픽셀 8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를 공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픽셀 8은 128GB 모델이 699달러(약 95만원), 픽셀 8프로는 999달러(약 135만원)부터 시작하며 오늘 12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는 작년 공개된 픽셀 7과 7프로보다 100달러(약 14만원) 인상된 금액이다.

스마트워치인 픽셀 워치 2는 스트레스 추적 기능이 탑재됐으며 가격은 349달러(약 47만원)이다. 향상된 심박수 변화, 피부 온도, 운동 감지 기능 등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완충시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yoong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