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전 앞두고 이런 일이...' 아스널, 에이스 사카 부상으로 잃을 위기...UCL 경기에서 조기 교체 아웃

이성민 2023. 10. 4.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의 핵심 윙 포워드 부카요 사카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들렐리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사카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 아스널에게는 큰 타격이다.

사카의 부상에 아스널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아스널의 핵심 윙 포워드 부카요 사카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부상을 당했다.

아스널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에 위치한 스타드 볼라르트-들렐리스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 예선 2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공식전 첫 패배를 당하게 됐다.

이 경기에서 먼저 앞서나간 건 아스널이었다. 아스널은 전반 14분 사카가 상대의 패스 미스를 가로채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패스했다. 제주스는 사카의 패스를 침착하게 마무리해 선취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5분 랑스의 데이베르 마차도가 엘리예 와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와히가 아드리앵 토마손에게 볼을 내줬다. 토마손이 이를 먼쪽 포스트를 보고 감아차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은 후반에 역전까지 헌납했다. 후반 24분 프셰미스와프 프란코프스키가 올린 크로스를 와히가 논스톱 슈팅을 때려 득점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남은 시간 리드를 되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는 랑스의 승리로 종료됐다.

자신들보다 객관적 전력이 약한 랑스에 패배한 것보다 더 뼈아팠던 건 에이스 사카의 부상이었다. 전반 32분 사카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의료진이 급히 투입돼 사카의 상태를 점검한 뒤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사카는 부상으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도 사카의 상태에 걱정을 드러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카가 백힐을 시도하면서 뭔가를 느꼈다. 근육이 불편하다는 걸 느꼈고 교체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테타 감독은 “사카가 더 이상 경기를 소화할 수 없을 만큼 큰 부상인 것처럼 보인다. 이것 외에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분명이 걱정거리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사카가 장기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 아스널에게는 큰 타격이다. 사카는 지난 시즌 EPL에서 38경기 14골 11도움을 기록하며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도 공식전 10경기 5골 5도움으로 맹활약 중이었다.

아스널은 9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3/24시즌 EPL 8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스널은 EPL 최강 구단 맨시티전에 사카를 기용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사카의 부상에 아스널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