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앞에서 무릎 3번 꿇어봤다” 고백 [신랑수업]
임유리 기자 2023. 10. 4. 23:40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 앞에서 무릎을 꿀어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문세윤이 심형탁의 집을 찾았다.
이날 함께 식사를 하며 심형탁은 문세윤의 첫 부부 싸움에 대해 물었다.
심형탁은 문세윤에게 부부 싸움 후 어떻게 화해를 하는지 물었고, 이에 대해 문세윤은 “그냥 얼굴 보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심형탁은 “나는 솔직히 무릎 한 3번 꿇어봤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난 그 정도 죄는 안 지어봤다”라며 심형탁에게 무릎을 꿇었던 이유를 물었다.
이에 심형탁은 “그냥 서로 기분이 나쁜데 그거를 조금 풀어주려고 그냥 무릎 꿇는 거다. 무릎 꿇고 사야 배를 끌어안는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심형탁에게 이승철은 “저거 자주 하면 효과가 떨어진다”라고, 문세윤은 “나중엔 바닥에 이마까지 닿아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한고은 역시 “그리고 여자는 내 남자가 내 앞에서 무릎 꿇는 거 꼴보기 싫다”며 거들었다.
앞서 심형탁은 결혼식에서도 사야 앞에서 무릎을 꿇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문세윤은 “무릎 하나만 꿇어야 되는데 결혼식장에서 두 개 다 꿇었잖아”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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