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경제 성장 올해 둔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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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경제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역내 주요 국가들의 침체로 올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은행(WB)은 4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맥박' 보고서에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성장률이 지난해 3.6%에서 올해 2.5%로 둔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하라 사막 이남 48개국의 절반 이상인 28개국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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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아프리카의 맥박' 보고서 [세계은행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04/yonhap/20231004233810117mqbm.jpg)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경제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 앙골라 등 역내 주요 국가들의 침체로 올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세계은행(WB)은 4일(현지시간) '아프리카의 맥박' 보고서에서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성장률이 지난해 3.6%에서 올해 2.5%로 둔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지역 최대 경제국의 불안정성 증가와 성장 약세, 기후 충격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지속이 둔화를 초래하고 있다"며 지역 성장률은 내년 3.7%, 2025년 4.1%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상 최악의 에너지 위기에 직면한 남아공의 성장률은 0.5%에 그치고,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와 앙골라의 성장률은 각각 2.9%, 1.3%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하라 사막 이남 48개국의 절반 이상인 28개국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다만 군벌 간 내전이 지속해 올해 12%의 마이너스(-) 성장이 예상되는 수단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평균 성장률은 3.1%라고 세계은행은 덧붙였다.
앤드루 다발렌 아프리카 담당 수석연구원은 "기니, 말리, 부르키나파소에 이어 최근 니제르와 가봉에서 발생한 군사정변(쿠데타)과 콩고민주공화국,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수단에서의 무력 충돌이 역내 추가 위험을 야기시켰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역내 수입의 31%가 이자와 원금 상환에 사용되는 등 늘어나는 부채도 역내 자원을 고갈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아프리카의 맥박'은 세계은행이 아프리카 대륙의 단기 경제 전망과 현재의 개발 과제 등을 분석해 1년에 두 차례 발간하는 간행물이다.
![남아공 화력발전소와 송전탑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10/04/yonhap/20231004233810292bkvy.jpg)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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