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400원으로 인상

윤해리 2023. 10. 4. 23: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이 오는 7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을 기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인상합니다.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각각 800원과 500원으로 80원과 50원 오릅니다.

수도권 전철 기본요금이 오른 건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입니다.

코레일은 공공요금 조정에 대한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국민 부담을 줄이는 범위에서 서울시와 인천시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들과 동시에 운임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요금이 인상되기 전에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기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이전에 사둔 1회권은 반환해야 합니다.

또 광역철도 여객 운송 약관도 개정돼, 마지막 열차가 30분 이상 늦어질 경우 지급하는 대체 교통비는 기존 5,000원에서 만 원으로 오르고, 운행 중단과 지연으로 인한 미승차 확인증 발행에 따른 운임 반환 기한은 7일에서 14일로 늘어납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