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등학생 대상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교실’ 운영
김주영 2023. 10. 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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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 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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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초등학교 6곳 찾아가 교육 진행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체험 교실은 지역 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어릴 때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을 습관화하고 일상 속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지난달 25일 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6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자원순환 전문강사가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과 처리 과정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요령 △분리배출 체험과 질의응답 순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실습과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구는 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환경문제가 중요시되고 있는 요즘, 이번 교육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려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조성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와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 재활용품 교환 사업 등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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