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딸 리원과 같이 다니면 민증 검사 받아”(제2혜원)

이하나 2023. 10. 4.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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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미국에서 신분증 검사를 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10월 4일 이혜원의 '제2혜원' 채널에는 '찐친들과 술자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이혜원은 "리원이랑 미국에서 같이 다니면 나를 민증검사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미국 애들은 같이 다 한다니까. 걔네(리원이 친구들)이 같이 한국에 왔는데 '이모 가야죠. 같이 한잔 해야죠'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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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2혜원’ 채널 영상 캡처)
(사진=‘제2혜원’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안정환의 아내 이혜원이 미국에서 신분증 검사를 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10월 4일 이혜원의 ‘제2혜원’ 채널에는 ‘찐친들과 술자리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 됐다.

영상에서 이혜원은 친구들과 만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친구는 “해외 생활을 많이 했잖아. 정환이 형이 많은 해외에서 활동도 했기 때문에. 세계적인 맛집을 경험한 사람으로서 내가 만약에 죽기 전에 가고 싶은 식당이 딱 하나만 있다면”이라고 물었다.

이혜원은 “있는데 못 가. 안느랑 같이 가야 하는데 안느가 거기를 못 간다. 이탈리아에 있다. 사실 이탈리아 가도 상관없는데. 2002년 월드컵 때 공공의 적이 돼서 마피아가 다시 들어오면 어떻게 한다는 얘기를 했다”라며 “꼭 다시 가보고 싶다. 이탈리안 가정식 같은 데인데 그 맛을 어느 나라를 가든, 어느 지역을 가든 다시 먹어본 적이 없는 맛이다. 거길 내가 다시 오빠랑 같이 가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다시 못 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원은 “리원이랑 미국에서 같이 다니면 나를 민증검사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친구는 “왜 그래. 오버 좀 하지 마. 민증 검사는 심했지”라고 발끈했다. 이혜원은 “미국 애들은 같이 다 한다니까. 걔네(리원이 친구들)이 같이 한국에 왔는데 ‘이모 가야죠. 같이 한잔 해야죠’라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아들 리환의 농구경기를 보러 갔다가 생긴 일도 털어놨다. 자신이 등장하자 아이들이 ‘미스코리아 왔다’라며 웅성거렸다는 이혜원은 “리환이가 ‘이제는 너희 엄마 왔다 안하고 미스코리아 왔다고 말한다’라고 하더라. ‘싫은 거야? 엄마 가?’ 이랬더니 ‘엄마 예쁘게 하고 와요’라고 했다. 옛날에는 싫어했다. 엄마 차에 있으라고 하고. 리환이는 A형이어서 싫어했다”라고 달라진 아들 모습에 감동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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