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강원 산지 첫서리·얼음 관측 예상 '평년보다 보름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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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5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 산간 지역에는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은 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6~16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예보대로 내일 첫서리가 내릴 경우 전국 주요지점 평균과 비교해도 보름 이상 빠르다.
기상청의 전국 13개 지역 서리 목측자료에 따르면 평년(1973~2023년)의 경우 10월 26일 청주에서 서리가 가장 빨리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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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 11월 기온과 비슷
목요일인 5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 산간 지역에는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기상청은 5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6~16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경기북부의 높은 산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예보대로 내일 첫서리가 내릴 경우 전국 주요지점 평균과 비교해도 보름 이상 빠르다. 기상청의 전국 13개 지역 서리 목측자료에 따르면 평년(1973~2023년)의 경우 10월 26일 청주에서 서리가 가장 빨리 나타났다. 내일 첫얼음이 나타날 경우, 통상보다 한 달가량 빠른 기록이 된다. 전국 13개 지역 얼음 목측자료에 따르면 평년에는 11월은 되어야 얼음이 언다.
기상청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가 금요일(6일)까지 사흘가량 이어지다가 주말부터는 예년의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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