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출산 후 눈물에 충격받아 “아내가 겪는 우울감 몰라 미안”(고딩엄빠4)

인교진이 소이현의 눈물에 걱정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5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하나, 김영환 부부가 출연해 결혼식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이날 재연 드라마에는 심각한 산후 우울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는 박하나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물을 흘리며 극단적 시도를 하는 박하나의 모습에 패널들 또한 걱정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이 모습을 본 인교진은 “우울함을 모르고 살았는데 어느 날 집에 들어가니 아내가 울고 있더라”, “전에 입던 옷이 맞지 않아 그러더라”라며 아내 소이현을 걱정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뒤이어 “너무 충격을 받았다”, “생각하는 것보다 아내에게 훨씬 더 힘든 일이구나”라고 말했다.

이후 인교진은 편지와 함께 예쁜 봄옷을 선물했다고 말해 패널들을 감동시켰다. 서장훈은 “예쁜 것보다 비싼 건 어떠냐”라고 농담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