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로운 불가항력인데 악연? 운명 참 슬퍼 (이연불)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3. 10. 4.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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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이 흔들리는 조보아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4일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에게 드리운 위기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전생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이홍조, 장신유의 운명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두 사람을 흔드는 거센 폭풍이 불어닥칠 것"이라면서 "혼란에 빠진 이홍조가 어떤 선택을 할지, 또 장신유는 그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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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로운이 흔들리는 조보아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까.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극본 노지설 연출 남기훈) 제작진은 4일 이홍조(조보아 분)와 장신유(로운 분)에게 드리운 위기를 예고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이홍조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예기치 못한 반전이 펼쳐졌다. 장신유의 전생 ‘무진(로운 분)’이 이홍조 전생 앵초(조보아 분) 죽음과 관련돼 있다는 사실이 충격을 안겼다. 끊어낼 수 없는 운명이 ‘악연’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는 기억은 이홍조, 장신유를 혼란스럽게 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홍조, 장신유는 슬픈 눈빛을 보인다. 장신유가 건넨 마음의 증표를 바라보는 이홍조는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슬픔에 잠긴다. 비극적인 전생을 떠올린 이홍조는 장신유에게 저주를 내린 사람이 자신의 전생 ‘앵초’이고, 그가 장신유의 전생 ‘무진’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에 혼란에 빠진다. 장신유 역시 위태롭기는 마찬가지다. 술에 취한 그의 슬픈 얼굴에서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앞선 13회 예고편에서 더는 장신유의 얼굴을 못 보겠다고 밀어내는 이홍조의모습도 담긴 바, 두 사람 운명이 어떻게 흘러갈까.

이홍조 위기도 시선을 끈다. 경찰까지 출동한 가운데 겁에 질린 이홍조의 모습은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한걸음에 달려온 장신유의 얼굴에는 걱정이 서린다. 그런 장신유를 바라보는 이홍조의 애틋한 눈빛.

제작진은 “전생의 비밀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이홍조, 장신유의 운명에도 변화가 나타난다. 두 사람을 흔드는 거센 폭풍이 불어닥칠 것”이라면서 “혼란에 빠진 이홍조가 어떤 선택을 할지, 또 장신유는 그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 13회는 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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