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전·세종·충남 오늘 밤 약한 비…비 그친 뒤 찬바람

KBS 지역국 2023. 10. 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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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밀리미터 안팎으로 많지 않겠지만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공기가 급격히 차가워집니다.

내일 대전의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겠고요.

한낮에도 19도에 머무르겠습니다.

모레까지 예년 기온을 밑도는 가운데 찬바람까지 불어 더 쌀쌀하게 느껴질텐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옷차림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하늘은 종일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는데요.

특히,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겠습니다.

금산이 7도, 세종이 9도로 출발하고요.

낮 기온도 오늘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공주 19도, 논산이 20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충남 북부 지역의 아침 기온은 천안이 9도로 시작하고요.

한낮에는 서산과 태안이 19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남부 지역의 아침기온은 서천이 9도로 시작해, 낮 기온은 보령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 중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내일 물결은 최고 3.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예년보다 쌀쌀하겠고요.

주말부터는 다시 이맘때 선선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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