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라이브] 김성태 “강서구청장 선거, 국민의힘이 판 키워…누가 져도 치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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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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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정치적 판단이냐 실사구시적 판단이냐 싸움
- 김태우 40억 애교 발언? 선거 현장서 경황없이 한 이야기
- 진교훈, 억지춘향식 검경프레임 만드려고 차출한 낙하산 후보
- 이재명 영수회담 제안? 뜬금없어, 여의도 정치부터 복원시켜야
■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 코너명 : <이것이 보수다>
■ 방송시간 : 10월 4일 (수) 17:05~18:55 KBS1R FM 97.3 MHz
■ 출연자 : 김성태 국민의힘 강서을 당협위원장(강서구청장선거 공동선대위원장)
◇주진우: 진짜 보수의 진짜 나라 걱정 <이것이 보수다>. 김성태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성태: 안녕하세요? 김성태입니다.
◇주진우: 지금은 강서구청장 선대위원회 위원장인가요?
◆김성태: 네. 공동선대위원장입니다.
◇주진우: 뉴스에 대표님 계속해서 얼굴 보이더라고요, 강서구 선거에.
◆김성태: 네, 그렇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도 추석 날 당일만 빼고는 강서구는 지금 선거로 핫한 지역이 되어 있죠. 특히 우리 국민의힘 같은 경우도 김기현 당대표가 추석 당일만 빼고 거의 6일 내리 그냥 강서구에 왔습니다.
◇주진우: 총출동하던데요. 총력전이던데요.
◆김성태: 그렇습니다. 그렇게 됐습니다.
◇주진우: 총력전을 펼치다가 지면 크게, 크게 상처받을 텐데요.
◆김성태: 민주당도 지금 현재 사실상 당대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지금 대표를 빼고는 지금 뭐 최고위원을 포함해서 모두 총출동이 되어 있고 우리 당도 실질적으로 총출동이 되어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이거는 물러설 수 없는 그런 한 판 승부가 제대로 지금 벌어지고 있죠.
◇주진우: 저는 유권자 입장이잖아요. 그런데 선거철에 막 이렇게 당대표, 원내대표 와서 막 이렇게 하면 다 왔나 보다. 이런 생각을 하는데 총출동이다. 그렇게 반갑지 않아요.
◆김성태: 그렇습니다. 이게 반갑고 안 반갑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만큼 양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이 선거가 참 예민한 선거죠. 그러니까 이 결과에 대해서도 또 여러 가지 우려와 또 현실적인 그런 판단을 하면 사실상 이 지역을 이렇게 여의도에서 15분, 20분은 가는 지역이기 때문에 수시로라도 뭐 이렇게 발길을 돌리지 않을 수 없어요.
◇주진우: 그래요?
◆김성태: 네.
◇주진우: 누군가 지면 지는 당은 굉장히 치명타예요.
◆김성태: 미리 언론들이 그런 자락을 계속 깔고 있는데.
◇주진우: 이준석 대표가 이야기하더라고요. 김태우 지고 국민의힘은 비대위로 가고 윤석열 용산은 비서실을 쇄신한다. 이 이야기하던데요.
◆김성태: 이준석 전 대표 입장에서는 나름 미리 이 선거 결과를 예단하고 예측해서 다양한 그런 선택지에 대해서 뭐 지금 판단을 해 봤지만 너무 섣부르다는 판단도 있죠. 결론은 강서구민들이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정치적 판단을 할 것이냐, 안 그러면 실사구시적 지역 발전을 위한 판단을 할 것이냐. 저는 그 양 갈래 길에서 지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진우: 그럴까요?
◆김성태: 네.
◇주진우: 정치적 판단일까, 실사구시적 판단일까? 실사구시적 판단이 국민의힘 김태우라고요?
◆김성태: 그렇죠, 아무래도.
◇주진우: 김태우 구청장 후보가 뭐 강서구에 무슨 한 일이 있어서요?
◆김성태: 아니, 그러니까 이제 강서구의 11개월 동안 강서구 구정을 통해서 이게 특히 이 구정이라는 것은 구민들의 숙원 사업이나 또 지역 개발 발전을 위해서는 서울시 또 정부와 필연적으로 협조적 관계가 이루어져야만이 실효적인 그런 효과가 나옵니다. 그런 측면에서 윤석열 정부와 또 오세훈 서울시장, 김태우 강서구 구정이 맞물려 돌아가면 아무래도 강서구의 지역의 숙원이나 또 지역의 발전적인 측면에서는 실사구시적으로 지역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는 보고 있는 거죠.
◇주진우: 김태우 후보가 40억 원 선거 비용은 애교로 봐 달라.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이 말은 실수죠?
◆김성태: 그거는 뭐 선거 운동 과정에서 현장에서 경황없이 한 이야기인 것 같아요. 뭐 보다 자기가 강서 구정을 더 열심히 잘해서 그만큼 강서구민들에게 더 발전된 강서로서 자기는 보답하겠다는 이야기인데 이 부분은 경황없이 한 이야기죠.
◇주진우: 지금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대표님 현수막에 방화로 의심되는 그런 화재가 있었어요.
◆김성태: 그러니까 며칠 전에도 강서구 방화사거리, 방신시장 사거리 그쪽에서.
◇주진우: 방화사거리에서 방화 사건이 나왔습니까?
◆김성태: 그 방화동 방신시장 사거리는 민주당 당원, 개딸로 이렇게 보이는 분이 국민의힘 선거 운동을 이렇게 우산으로 폭행하는 그런 장면이 TV에도 많이 나갔잖아요. 그런 일도 있었고 심지어 또 저의 이런 추석 인사 플래카드에도 또 불을 지른 방화범도 있었죠. 너무 선거가 지역 주민들, 일부 유권자이지만 좀 평정심을 잃어 가는 것 같아서 걱정이에요.
◇주진우: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됩니다.
◆김성태: 그렇습니다.
◇주진우: 특별히 민주당 지지자가 지금 김성태 의원의 현수막에 방화했다면 이거는 민주당한테도 도움이 안 되고요. 지지하는 사람들한테도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일입니다. 이거 사법 처리됩니다.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그런데요. 판세라는 거를 이렇게 지나가다 선거하고 손잡아 보고 그러면 대표님은 다 알잖아요. 어때요, 판세가?
◆김성태: 그렇습니다. 이 선거가 시작될 즈음에는 상당히...
◇주진우: 어려웠죠, 어려웠죠, 확실히.
◆김성태: 분명히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이 어려운 선거였어요.
◆김성태: 어렵게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이 추석 명절 지나면서 특히 어제 그저께 이렇게 지역에 근린공원 산책 나오신 분들이나 또다시 재래시장에 이렇게 장을 보러 나오신 그런 지역 주민들을 만나보면 특히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법원 구속영장 발부가 기각되고 그런 측면에서 보수 진영에서는 좀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고 또 샤이 보수라 그러잖아요. 이런 분들도 이제 좀 의사 표시가 나오고 있어요.
◇주진우: 아니, 그 영장이 기각돼서 민주당 지지자들이나 민주당에 대해서 지금 동정론이 더 커진 것 아닙니까?
◆김성태: 뭐 주진우 기자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저를 유도하지만.
◇주진우: 아니요, 아니요.
◆김성태: 저는 꼭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그리고 중도층, 무당층 입장에서도 지금까지는 전혀 이런 분들은 여론 조사에 이쪽이고 저쪽이고 잡히지 않았던 분들이에요. 이런 분들도 일정 부분 지난번 특히 민주당 이재명 영장 발부 기각이라든지 또 지역에 현실적으로 과연 윤석열 정부 또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 여기에서 강서 구정만 이빨 빠진 그런 식으로 민주당의 정치적 판단을 해 줄 것인가. 거기에 대한 것은 이제 현실적 고민을 하는 것 같아요.
◇주진우: 현실적 고민이요?
◆김성태: 네.
◇주진우: 현실적 고민으로 가보자고요. 지금 선거 당일로 가봅니다. 만약에 김태우 구청장 후보가 국민의힘에서 승리했다면 민주당은 어떻게 됩니까?
◆김성태: 민주당 입장에서는 상당히 곤혹스러워지겠죠. 왜냐하면 지역에 13명의 실질적으로 강서 구정을 펼쳐 나갈 좋은 자원들이 많았어요. 이 13명을 다 물리치고 억지로 억지춘향식의 검경 프레임을 만들려고 진교훈 경찰청 차장을 차출한 것 아닙니까? 그것도 이재명 대표가 전격적인 이런 전략 공천을 통해서 떨어뜨린 거죠, 낙하산으로. 그런 후보가 만약 당선이 안 되면 당연히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상처를 입을 수밖에 없죠.
◇주진우: 만약에 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당선되면 국민의힘 특별히 김기현 대표는 어떻게 됩니까?
◆김성태: 저는 그런 김기현 대표의 향후 문제를 가지고 지금 선거를 한참 지휘해야 할 때에 공동선대위원장이 그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선거 운동 뭐 안 하겠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 아니에요?
◇주진우: 알겠어요. 그러면 어떻게 돼요, 국민의힘은?
◆김성태: 국민의힘은 그 차후의 판단이 이루어지겠죠.
◇주진우: 수도권 총선의 바로미터입니다. 50만 표의 여론 조사를 하는 겁니다. 그것도 험지라고도 할 수 있기도 하고요.
◆김성태: 사실상 이 강서구는요. 지금까지 이 앞에 민주당 구청장이 무려 20여 년 가까이 했어요. 물론 중간에 보궐선거를 통해서 우리가 한두 번 한 적도 있지만 노현송 전 구청장 같은 경우는 거의 네 번을 했죠. 16년 구정을 했죠.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에서 가장 좋은 텃밭 중의 하나죠. 제가 재미있는 일화를 하나 말씀을 드리면 과거에 전라도 담양 곡성, 구례 지역에 거기에 김효석 위원 원래 3선을 하고 원내대표 또 사무총장까지 한 그런 분의 지역구인데 그 지역구가 선거구 조정으로 없어지면서 민주당에서 당시 서울에서 당신은 입맛에 맞는 지역구를 골라 봐라. 그러면 드리겠다. 그런데 이분이 고르다 골라서 온 게 강서구예요.
◇주진우: 그래서요?
◆김성태: 강서을 저희 지역이에요.
◇주진우: 그랬어요?
◆김성태: 그래서 저랑 붙었는데 제가 팔백몇십 표로 근소하게 이겼는데 여기는 절대적으로 민주당이 참 좋은 지역입니다. 민주당의 텃밭이에요. 그런 텃밭에서 민주당이 이기는 거하고 우리가 지는 거하고는 또 차이가 크겠죠.
◇주진우: 차이가 큰데 그런데 왜 국민의힘에서 총력전을 펼칠까요? 왜 이렇게 선거를 키울까요? 판을 키웠어요.
◆김성태: 뭐 판을 키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부정할 수 없어요. 그만큼 이제 이 강서구청장 선거를 통해서 내년 총선에 수도권 121석이 걸린 이 상황에서 지금 현재 16개밖에 우리가 하고 있지 못하거든요. 그런 만큼 이 수도권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는 그 전초전으로 특히 민주당 텃밭인 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우리가 이김으로써 내년에 좀 선거 분위기를 우리가 좀 리드해 나갈 수 있다는 그런 전략이 있죠.
◇주진우: 알겠습니다. 지면 치명타일 텐데.
◆김성태: 네. 그런 우려도 있습니다.
◇주진우: 있죠?
◆김성태: 네.
◇주진우: 김성태 대표는요. 여야가 화합해야 한다, 대화해야 한다. 어떤 식으로라도 회담을 열어야 된다. 몇 안 되는 정치 복원론자입니다. 그래서 여야 영수회담도 하고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 만나야 된다. 이런 이야기도 하셨어요, 당내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런데 이번 추석 연휴에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 다시 제안했습니다.
◆김성태: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가 참 좀 뜬금이 없어요. 일관성을 유지해 줘야 되는데 이게 벌써 여덟 번째 제안이잖아요. 한 달 전에는 이제 더 이상 윤석열 대통령에게 영수회담하자고 제안하지 않겠다고 본인도 분명하게 이야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또 갑자기 영수회담 또 제안을 여덟 번째 했단 말이에요. 저는 그런 측면에서 지난번에도 우리 주 기자님하고 이 방송을 통해서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먼저 일단 여의도 국회, 여의도 정치를 복원을 시켜야 돼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 원내대표들이 좀 서로 주고받고 정치가 복원되는 그런 룸을 민주당은 지금 새로 선출된 홍익표 원내대표에게도 줘야 돼요. 그런데 지난번 박광온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윤제옥 원내대표와 상당히 케미가 좋은 조합이에요. 두 사람 다 의회 민주주의자이고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그때 윤제옥 대표는 저 대표 때 수석부 대표를 한 사람이기 때문에 저랑 대체로 대화를 좀 많이 합니다. 그런데 상당히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박광온 원내대표에게 너무 텀을 룸을 안 줬어요.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도 너무 경색 일변도로 국회에서 여야 관계를 가져간 거죠. 또 그렇다고 해서 국정 운영의 책임을 져야 되는 집권당의 면모를 가지고 또 우리 당도 윤제옥 원내대표와 그렇게 큰 룸을 가지고 야당을 리드해 나가는 그런 협치 정국을 만들지 못한 그런 아쉬움이 있죠. 그렇지만 지금부터라도 저는 일단 국회의 정치가 살아야, 국회의 정치라도 살아야 영수회담도 사는 겁니다. 그런 만큼 제가 누누이 이야기했지만 문재인 대통령도 집권 초기 1년 차에 당시 홍준표 당대표께서 영수회담을 엄청 제안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섯 차례, 일곱 차례 제안을 했어요. 그럼에도 문재인 그때 대통령께서 꿈쩍도 안 했습니다. 그런데 국회에서 여야 간의 원내대표를 통해서 때로는 협치 정국을 만들고 때로는 드루킹 특검이라든지 뭐 그때 평창 동계 올림픽에 김영철 북한 측 대표가 내려와서 그거를 막고 이런 강한 또 야당의 모습도 있었지만 또 협치정국을 많이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문재인 당시 대통령도 여야정 상설협의체 하자 그러면서 그때 이제 제가 공식적으로 대통령께 영수회담 해 달라. 더 큰 차원에서 이렇게 정국의 국정의 협치가 이루어지면 더 좋지 않느냐.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게 영수회담이에요. 그렇듯이 지금 현재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흔히 말하는 친명계 인사이지 않습니까? 앞에는 비명계 박광온 원내대표였다면 이제는 친명계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좀 더 룸을 많이 줘서 협치정국을 좀 만들고 정치를 살리고 그렇게 하면 이 두 사람 원내대표가 영수회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가지고 용산과 또 대통령실과 이야기를 한다면 왜 안 풀어지겠습니까? 사람이 하는 일인데.
◇주진우: 그래도 대통령은 안 만날 것 같은데요.
◆김성태: 한번 저 좀 이렇게 안내해 드린 대로 이재명 대표가 한번 해 보세요. 그러면 달라집니다. 아니, 진작 대통령 만나자 그러면서 맨날 그냥 168석 가지고 거대 입법 권력 행사하고 독단전행하고 대통령 무시해 버리고 뭐 이러는데 대통령인들 만나고 싶겠습니까? 그렇죠? 이거는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도 있고 그런 거예요.
◇주진우: 그래도 힘있고 지금 권력을 쥔 사람이 손을 내밀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김성태: 그거는 하는데 국회 입법 권력이 대통령 권력보다 요즘 더 커요. 이재명 대표 권력이 지금 크지 뭐 윤석열 대통령이 지금 뭐 독자적으로 하는 게 뭐 있어요?
◇주진우: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이 세죠.
◆김성태: 외교안보 빼놓고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내치를 통해서 이재명 대표보다 지금 훨씬 힘을 많이 쓰고 있다는 걸 한번 주 기자께서 이야기...
◇주진우: 단식해서 힘도 없어요, 그분.
◆김성태: 단식도 뭐 제대로 뭐.
◇주진우: 아니요. 참 민주당은 어떻게 갈 것 같습니까?
◆김성태: 지금 민주당도 이제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극적으로 기적적 제안을 했다고 이렇게 본인들 자평하고 있지만 사실상 우리 국민의힘이 보다 다양성을 추구하고 이런 좋은 인재들이 좀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그런 좀 정당으로 좀 변모, 발전시키면 지금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마 최대 위기가 될 수밖에 없어요. 아무래도 도덕성, 도덕적인 측면에서는 좀 결함이 많은 정당이고 또 작년에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 선거 때 지지받았던 그런 표들도 뭐 개딸들의 어떤 극단적인 모습에 상당히 민주당 지지층이 이탈됐어요. 그렇다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제로서 내년 총선 그렇게 쉽게 가져가지는 못할 겁니다.
◇주진우: 그래요?
◆김성태: 네. 우리도 이제 큰 변화를 가져갈 것이기 때문에.
◇주진우: 민생 걱정입니다. 연말에 경제 한파 온다고 그런 계속 보고서 나옵니다. 금리는 치솟고요. 환율 올라가고요. 물가, 고물가 시대 계속됩니다. 이런 관련해서 이 민생을 챙기자, 경제를 챙기자고 범정부 TF 팀도 꾸리고 다 모여야 되는데, 그래야죠. 정부 여당도 나서고요.
◆김성태: 그렇습니다.
◇주진우: 이 이야기해야죠.
◆김성태: 그렇습니다.
◇주진우: 그런데 왜 댓글 조작 잡겠다고 범정부 TF 팀 이렇게 꾸리고 있습니까?
◆김성태: 지금 현재 세수만 보더라도 근 50조 가까이 세수가 빠져서 벌써 예산에 펑크가 나잖아요. 펑크가 나는데 이런 때일수록 협치를 해야죠. 그래서 정말 사회적 대타협도 필요하고 특히 입법 권력을 가지고 있는 제1야당인 이재명 당대표 체제가 진정 어린 민생을 걱정한 그런 정국을 만들어 가면 이거를 집권당이, 국민의힘이 그 상생 그런 협치정국을 만들지 않을 이유가 없는 거예요.
◇주진우: 따라가야죠.
◆김성태: 따라갑니다, 무조건. 그런데 그거를 민주당 입장에서 하지를 못해요.
◇주진우: 아니, 정부 여당이 해야지. 먼저 해야죠.
◆김성태: 정부 여당 입장에서 아마 이번 보궐선거 끝나고 나면 지금 김기현 대표는 이재명 대표 단식 기간 중에도 많은 대화를 제의했잖아요. 그 대화가 바로 민생 협치정국 만들자는 겁니다.
◇주진우: 그래요?
◆김성태: 네,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이 댓글 조작이라든지 이런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제 민주당도 없애야죠.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런 행위하면 안 되는 거죠.
◇주진우: 민주당 지지층에서 한 거 아니에요. 아직 드러나지도 않았습니다.
◆김성태: 뭐 조사를 해 봐야죠. 조사를 해 봐야죠.
◇주진우: 이거는 중국 관련된 사람들일 가능성이 있죠.
◆김성태: 그런데 대체로 보면 보수 진영은 이런 거 할 줄 몰라요. 제가 우리 당의 나름 전문가라 그렇지만 우리 당에는 이런 걸, 아예 이런 걸 흉내도 못 내요. 흉내도 못 내요.
◇주진우: 아이고.
◆김성태: 작년에 대선에서도 봐요.
◇주진우: 그전에는요. 그전에는 국방부랑 막 정부 막 동원해서 댓글 달고 그러시던 그 당이.
◆김성태: 그것도 그 댓글 조작이라는 것도 형편없이 아주 미미한 숫자 가지고 벼락 맞고.
◇주진우: 그래도 국정원에서 군인들이 나서서 댓글 달고 그러면 안 되죠.
◆김성태: 그래서 엄청난 큰 처벌받고 우리가 정치적으로 그 책임을 진 것 아닙니까? 그런 거 하면 안 돼요, 이제.
◇주진우: 그런데 그런 사람들 왜 다시 다 기용하고 막 그래요?
◆김성태: 언제 기용했어요?
◇주진우: 김관진 전 장관 지금 대통령실.
◆김성태: 김관진 장관은 아직까지 기용은 아니죠.
◇주진우: 기용은 아니고 그냥 쓰는 건가요?
◆김성태: 자문 역을 하고 있는 거예요.
◇주진우: 기용은 아니고 쓰는 거라고?
◆김성태: 그렇죠.
◇주진우: 알겠습니다. 강서구청장 후보 선거 어떻게 돼요? 지금 판세 누가 어떻게 되냐고 안 할게요. 딱 지금, 지금.
◆김성태: 주 기자는 무슨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너무 좋아하는 것 같은데, 지금.
◇주진우: 아니요, 뭘 좋아해요?
◆김성태: 저는 좀 마음이 좀 불편합니다.
◇주진우: 대표님 나오니까 제가 물어보는.
◆김성태: 그렇게 제가 지금 상황을 뭐 말씀드려도 되겠습니다.
◇주진우: 알겠습니다.
◆김성태: 분명히 저희들은 집권 초기, 저희 선거 초기에 민주당은 정말 만면에 희색을 띠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긴장하고 있습니다.
◇주진우: 지금 긴장합니까?
◆김성태: 왜?
◇주진우: 김성태가 나서서?
◆김성태: 아닙니다. 그거보다는 결집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진우: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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