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국 호남향우 350여명 광주로"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

장아름 2023. 10. 4.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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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5개국에 거주 중인 호남 향우 350여명이 광주에 모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세계 호남향우회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25개국 60개 지회, 200여만명의 호남 출신 재외동포로 구성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013년 출범 후 매년 10월 4일을 호남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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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세계 25개국에 거주 중인 호남 향우 350여명이 광주에 모였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세계 호남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세계 호남향우회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향우회 회원들은 고향 사랑을 담아 모금한 장학금 4천200만원을 지역 학생 84명에게 전달했다.

한인 사회와 호남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10명에게는 '자랑스러운 세계호남인 상'을 수여했다.

광주 출신 송창호·이기자·이명희씨, 전남 출신 박신헌·김홍식·이덕호·양필종씨, 전북 출신 조시영·전정숙·양점용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25개국 60개 지회, 200여만명의 호남 출신 재외동포로 구성된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2013년 출범 후 매년 10월 4일을 호남인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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