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날 때 할 수 있는 알바’…혹하는 쿠팡 문자 “클릭하지 마세요”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0. 4. 19:3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팡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메시지. [사진 제공 = 연합뉴스]
이커머스 업체 쿠팡을 사칭한 스미싱(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피싱)이 확인됐다. 쿠팡 측은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며 경고하고 있다.

4일 쿠팡 등에 따르면 최근 쿠팡 대표번호로 ‘㈜쿠팡 현대항공여행사’에서 자택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무작위 발신됐다.

문자메시지를 보면 하루 일당으로 20만∼30만원 선이다. 일당은 당일 지급되며 ‘여성분만 지원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관련 인터넷주소(URL)가 삽입됐다.

쿠팡 측은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서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관계기관과 함께 링크를 타고 연결되는 사이트를 차단하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쿠팡에서는 이외에도 자사를 사칭한 여러 건의 스미싱 신고를 접수해 조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에 드러난 스미싱 사기와 관련한 피해 규모와 피해자 수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쿠팡 측은 “최근 쿠팡을 사칭한 피싱·스미싱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받으면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시스템 또는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