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초 뉴스] 달에 사람이 산다?…NASA, 달에 집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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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미국인 정착을 목표로 2040년까지 달 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달에 주택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NASA는 지난해 미국의 3D 프린팅 건설 업체인 아이콘(ICON)사와 5720 달러(약 7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때문에 미국의 달 주택 건설이 우주 공간에 대한 소유로 비춰질 수 있어, 국가 간 마찰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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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소유로 인한 국가 분쟁 우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미국인 정착을 목표로 2040년까지 달 주택 건설을 추진한다. 달에 사람이 산다는 SF영화 같은 이야기가 현실에서 이뤄질지 주목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달은 사람이 살 환경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뉴욕타임스를 통해 달에 주택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주정거장 같은 우주인을 위한 시설이 아닌, 실제 미국 일반인을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2040년까지 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NASA는 3D 프린터를 활용해 집을 지을 계획으로 알려졌다. 달에 있는 광물·파편·돌 등의 자원을 활용해 3D 프린터로 집을 짓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NASA는 지난해 미국의 3D 프린팅 건설 업체인 아이콘(ICON)사와 5720 달러(약 7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3D 프린터는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집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기술로, 인력이 거의 들지 않고 자동화 공정을 통해 시간과 재료 등의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
앞서 미국에서는 지난 2월에 3D프린팅 주택이 시장에 처음 판매되기도 했다. 당시 방 3개·화장실 2개를 갖춘 단층주택 한 채를 짓는데 걸린 시간은 단 8일, 이 가운데 3D 프린터 작업 시간은 2일 밖에 되지 않았고 가격도 인근 매매가의 절반 수준이었다.

NASA는 아이콘 사의 3D 프린터가 달에서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방사선·열진공 등 특정 상태에서의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달 주택 내부 인테리어를 위해 민간기업·대학과 작업 중에 있다며 달 주택 건설에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달 주택 건설에 대한 회의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전 세계 각국에서 달 탐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미뤄봤을 때, 달 주택 건설 계획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주를 이룬다. 특히 먼지로 가득한 달 표면의 환경이 인류가 살기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아울러 달 소유에 대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1967년 미국 중국을 비롯한 100여 개 국가가 합의한 ‘우주조약’에 따라 달은 특정 국가의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때문에 미국의 달 주택 건설이 우주 공간에 대한 소유로 비춰질 수 있어, 국가 간 마찰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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