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올해 첫서리 가능성…평년보다 빨라

이유림 2023. 10. 4.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요일인 5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 산간 지역에는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가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대로 내일 첫서리가 내릴 경우 전국 주요지점 평균과 비교해도 보름 이상 빠른 기록이 된다.

기상청의 전국 13개 지역 서리 목측자료에 따르면 평년(1973~2023년)의 경우 10월 26일 청주에서 서리가 가장 빨리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산지 아침 기온 5도 내외
첫서리 예보…평년보다 보름 이상 빨라
첫얼음도…평년에는 11월 되어야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목요일인 5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일부 산간 지역에는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되겠다.

서리(사진=연합뉴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5일) 아침 최저기온은 6~16도가 예상된다. 특히 경기북부의 높은 산지와 강원내륙·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15도로 크겠다.

기상청 예보대로 내일 첫서리가 내릴 경우 전국 주요지점 평균과 비교해도 보름 이상 빠른 기록이 된다. 기상청의 전국 13개 지역 서리 목측자료에 따르면 평년(1973~2023년)의 경우 10월 26일 청주에서 서리가 가장 빨리 나타났다. 또 내일 첫얼음이 나타날 경우에도 통상보다 한 달가량 빠른 기록이 된다. 전국 13개 지역 얼음 목측자료에 따르면 평년에는 11월은 되어야 얼음이 언다.

기상청은 “쌀쌀한 날씨가 금요일(6일)까지 사흘가량 이어지다가 주말부터는 예년의 선선한 가을 날씨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