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총괄에 ‘김나정 부사장’ 선임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0. 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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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정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신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 총괄 부사장에 김나정 전 트레이닝 아카데미 총괄 상무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김 신임 부사장을 10월 1일자로 선임했다. 김 부사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파이낸스·세일즈 운영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한 이후 2010년 네트워크 개발 담당으로 벤츠코리아 합류했다. 2017년부터는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하는 단독 교육 시설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의 총괄 업무를 담당했다.

김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트레이닝 거버넌스 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독일식 인재 양성 프로그램 ‘아우스빌둥’을 벤츠코리아에 도입하는 등 네트워크 개발·확장과 미래 인력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승진한 김나정 부사장이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개발 및 인력 트레이닝 부문에서 쌓은 폭넓은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네트워크 개발 및 트레이닝 아카데미’ 부문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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