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 3인 명단 공개 발표 사전 유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한국 시각) 오후 발표 예정이었던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부주의로 공식 발표 약 3시간 전에 유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애초 노벨화학상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6시 45분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로이터통신은 2시간 40분 전인 오후 4시 5분 사전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한국 시각) 오후 발표 예정이었던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 3명의 명단이 부주의로 공식 발표 약 3시간 전에 유출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보도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로이터통신은 스웨덴 일간 다겐스 뉘헤테르를 인용,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이메일을 통해 '2023년 노벨화학상은 양자점과 나노입자를 발견하고 발전시킨 연구에 돌아갔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전 유출된 수상자 명단은 루이스 브러스, 알렉세이 에키모프, 뭉기 바웬디 등 3명입니다.
애초 노벨화학상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6시 45분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로이터통신은 2시간 40분 전인 오후 4시 5분 사전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스웨덴 SVT방송을 인용해 "(노벨위원회가) 수상자 명단이 담긴 보도자료를 실수로 일찍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요한 외크비스트 노벨화학위원장은 로이터통신에 "스웨덴 왕립과학원의 실수"라며 "(노벨상 결정) 회의는 오전 9시 30분(유럽 표준시·한국 시각 오후 4시 30분) 시작됐고 수상자가 아직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노벨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응급실' 원곡자 izi 오진성 "100억 넘는 저작권료 10년간 못 받아"
- 한국과 결승전에서 역전패 직후 등지고 눈물 흘린 '중국 바둑 황제' 커제 9단
- [영상] 37년 만에 남자 400m 계주 값진 동메달…맏형이 울자, 막내가 달랬다
- 부부싸움 후 집에 불 지른 남편…20층 매달렸다 추락사
- "탕, 탕"…방콕서 실시간 방송하던 한국인 BJ, 급박했던 탈출 순간
- 이영애, '이승만 기념관' 기부 논란에 "과오 감싸자는 것 아냐, 화합의 의미" 해명
- 임신한 이웃 여성 집에 침입해 성추행…"술 취해 그랬다"
- [항저우AG] 1점차로 갈린 결과…소채원-주재훈, 막상막하 승부 끝 은메달 쾌거 (양궁 컴파운드 혼
- '19금쇼 논란' 블랙핑크 리사, '열애설' 재벌 2세와 파리 데이트 포착
- [글로벌D리포트] 9살 소녀 납치범, 몸값 쪽지 보냈다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