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기업 한싹,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72%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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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0월 04일 16:4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IT보안기업 한싹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에 데뷔했다.
IPO기업의 주가는 상장 첫날 상승한 뒤 하락을 거듭해 공모가 근처에 거래되는 게 일반적이다.
지난달 25일 상장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14% 오른 가격에 장을 마쳤고 지난달 29일 상장한 밀리의서재는 공모가 대비 80%에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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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보안기업 한싹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에 데뷔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싹은 이날 공모가(1만2500원) 대비 72%(9000원) 상승한 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98% 오른 3만7350원에 형성됐고 장 초반 200%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이후 시세 차익 물량이 쏟아지면서 2만원 대로 밀렸다. 이날 함께 상장한 신한제11호스팩은 공모가 2000원 대비 5% 하락한 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IPO기업의 주가는 상장 첫날 상승한 뒤 하락을 거듭해 공모가 근처에 거래되는 게 일반적이다. 최근 코스피·코스닥 시장이 부진하면서 IPO기업의 주가 상승폭도 줄고 있다. 지난달 25일 상장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14% 오른 가격에 장을 마쳤고 지난달 29일 상장한 밀리의서재는 공모가 대비 80%에서 장을 마감했다.
한싹은 패스워드관리, 시스템접근제어, 계정관리, 데이터·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전자팩스 등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219억원과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는 84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에서는 143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3조4000억원이 모였다. 대표 주관은 KB증권이 맡았다.
증권가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인 두산로보틱스에 주목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일반 청약에서 33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을 모으며 흥행했다. 6일에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이 코스닥에 상장한다.
배정철 기자 bj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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