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 모빌리티, 9월 총 9583대 판매…전년比 15.4% 감소

김태환 2023. 10. 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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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가 2023년 9월 국내 4069대, 해외 5514대를 포함 총 9583대를 판매 했다고 4일 밝혔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신제품 출시와 고객 응대 등 강화로 전월 대비로는 소폭 회복됐다"며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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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전년 대비 51.2% 증가…유럽 지역 판매 확대

KG 모빌리티가 9월 총 9583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5.4%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

[더팩트 | 김태환 기자] KG 모빌리티가 2023년 9월 국내 4069대, 해외 5514대를 포함 총 9583대를 판매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4% 줄어든 숫자다. KG 모빌리티는 해외 판매량은 늘었지만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가 감소한 영향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해외판매의 경우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51.2%, 누계 대비로는 43.8% 증가했다.

KG 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 출시와 고객 케어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고, 해외에서는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더 뉴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다.

KG 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신제품 출시와 고객 응대 등 강화로 전월 대비로는 소폭 회복됐다"며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imthi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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