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9월 3만6544대 판매…전년比 49.6%↑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0. 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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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9월 3만6544대 판매…전년比 49.6%↑[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이 지난 9월 전년 대비 49.6% 증가한 3만6544대를 판매해 1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고 4일 밝혔다.

9월 한국지엠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66.2% 증가한 총 3만3912대로 집계됐다. 이로써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18달째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지난달 총 2만702대 해외 시장에 판매됐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도 총 1만3210대 선적되며 해외 판매 실적을 보조했다.

내수 판매는 조업일수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34.4% 감소한 2632대에 머물렀다. 내수 실적을 견인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9월에는 전월 대비 33.1% 감소한 총 1424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10월에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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