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서 케이팝과 한국 문화 행사를 이끄는 중심, 한류 코리아[통신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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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에 있는 한류 코리아의 행사 <한류 컴온 스위스> . 올해 5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케이팝 댄스 및 노래 경연대회, 전통 및 케이팝 공연 , 댄스 및 사물놀이 워크숍, 케이팝 노래교실, 한국 음식 시식 및 한국 차 소개 및 시음, 한국책 코너, 케이뷰티 시연과 한국 공예품 및 제품 등이 전시된다. 한류>
한류코리아는 2020년 1월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로 첫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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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로잔에 있는 한류 코리아의 행사 <한류 컴온 스위스>. 올해 5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케이팝 댄스 및 노래 경연대회, 전통 및 케이팝 공연 , 댄스 및 사물놀이 워크숍, 케이팝 노래교실, 한국 음식 시식 및 한국 차 소개 및 시음, 한국책 코너, 케이뷰티 시연과 한국 공예품 및 제품 등이 전시된다.
한류코리아는 2020년 1월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로 첫 행사를 진행했다.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최고의 팀이 되고자 경연을 벌였다. 당시 행사는 한류붐으로 스위스 RTS TV와 한국의 MBC 시사매거진에 소개됐고 르땅(Le Temps), 방미뉴츠(20 Minutes) 등의 스위스 일간지에도 소개됐다.
첫 행사 후 코로나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이동해 댄스 참가들의 경연을 계속 이어갔고, 2022년 10월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행사를 전환, 스위스 엔터테인먼트 회사, 댄스 스쿨, 지역사회 단체, 현지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댄스 경연 심사 위원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 출신의 안무가 박봉영씨가 초대돼 참가들에게 전문적인 조언과 심사평을 해주기도 했다.

작년까지 주로 댄스 경연으로 이뤄지던 행사는 올 10월7일과 8일 주말 동안 댄스 경연뿐만 좀 더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워크샵을 준비했다. 케이팝 댄스와 노래 워크샵, 한글 교실, 케이뷰티 체험, 스위스 출신 한복 디자이너의 한복체험, 비보이 댄스 시범, <메이드 인 코리 (Made in Korea)> 의 저자인 한국 출신 스위스 작가 로흐 미현 크로젯 (Laure Mi Hyun Croset)과의 만남, 스위스 사물놀이, 해동검도 시연 등이 로잔지역 4곳에서 펼쳐진다.
행사는 한류코리아 협회 윤신화 대표가 주최하고 문체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KOFICE), 주스위스대사관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윤 대표는 스위스에도 한류의 영향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이 적지 않은데 눈에 잘 띄지 않아서 그들에게 한국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
2023년 행사의 키워드는 '케이팝 중심의 한류홍보에서 더 나아가 한국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심사위원,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한류 홍보'다. 모든 프로그램에 스위스 현지인들이 포함돼 있고 최대한 스위스인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는데 예를 들면, 한국책 코너, 해동검도, 한국어 수업 등이다.

한류의 관심은 비단 10대를 비롯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행사장에 오는 부모들도 적지 않다. 그리고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의 영향을 받아 드라마를 통해 배우게 된 한국어를 대화 중에 사용하는 경우도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한글을 모르는 그들이지만 적어도 '엄마'라는 단어는 쉽게 따라한다는 것이다.
추석을 전후로 스위스의 한인회들의 행사들도 열렸다. 레만한인회는 '한가위'답게 교민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 먹는 행사를, 취리휘 한인회는 스위스에 사는 한국 작가들의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한류코리아의 행사를 비롯해 교민사회의 활동도 활발해지는 것 같아 올가을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지내게 됐다.
sagadawash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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