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9월 3만6544대 판매…전년比 49.6%↑

정한결 기자 2023. 10. 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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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전년 동월보다 49.6% 증가한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달에는 트레일블레이저·이쿼녹스·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볼트 EUV 등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현금 지원·역대급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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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지난 5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새로 문을 연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통합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시돼 있다. 2023.5.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M 한국사업장이 지난달 전년 동월보다 49.6% 증가한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으로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2% 증가한 총 3만3912대를 기록했다. 18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한 달 동안 총 2만702대 수출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같은 기간 10.9% 줄어든 1만3210대를 나타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34.4% 감소한 2632대에 그쳤다.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424대로 가장 많이 팔렸지만, 신차 효과가 끝나가면서 전월보다는 33.1% 줄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558대, 볼트 EV와 볼트 EUV는 각각 19대, 397대가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달에는 트레일블레이저·이쿼녹스·트래버스·콜로라도·타호·볼트 EUV 등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현금 지원·역대급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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