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9월 9천105대 판매…작년 동월보다 51.9% 감소

임성호 2023. 10. 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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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9월 작년 동월 대비 51.9% 감소한 9천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1천651대로 67.3% 급감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이어진 하락세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이 가운데 9월 새로 선보인 XM3 1.6 GTe 인스파이어 트림이 273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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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판매 5개월 연속 하락 멈추고 반등
르노코리아 '르노 익스피리언스' 지난 8월 3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르노시티로드쇼 행사장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대표이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9월 작년 동월 대비 51.9% 감소한 9천105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가운데 내수 판매는 1천651대로 67.3% 급감했다. 수출 판매는 46.3% 감소한 7천454대로 집계됐다.

다만 지난 8월과 비교하면 내수와 수출이 각각 9.9%, 7.8% 증가했다. 내수 판매의 경우 지난 4월부터 이어진 하락세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QM6가 839대 팔리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쿠페형 SUV인 XM3는 675대 팔렸다. 이 가운데 9월 새로 선보인 XM3 1.6 GTe 인스파이어 트림이 273대 판매됐다.

수출은 '효자 차종'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의 판매량이 6천466대로 집계됐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940대가 선적됐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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