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9월 9583대 판매…전년比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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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5.4% 감소한 총 958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해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53.7% 늘어난 5514대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신제품 출시와 고객 응대 등 강화로 전월 대비로는 소폭 회복됐다"며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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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지난해 같은달 대비 15.4% 감소한 총 9583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수출 물량이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53.7% 늘어난 5514대다.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었다는 설명이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대비 47.0% 감소한 4069대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4.3% 증가하며 일부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1~9월 누계도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 늘어났다.
올해 누적 판매량은 9만639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8만458대보다 19.8% 증가, 10만대 달성을 앞뒀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신제품 출시와 고객 케어서비스 강화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더 뉴 티볼리 등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신제품 출시와 고객 응대 등 강화로 전월 대비로는 소폭 회복됐다"며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신제품 론칭 확대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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