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외교부, 美상원 대표단 방중 환영…"객관적 이해 증진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외교부는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이 중국 방문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4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중국 지도자들이 슈머 대표 일행을 만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중국은 슈머 상원 대표가 양당 상원 의원을 이끌고 방중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중 외교에서 강경파 성향으로 알려진 슈머 대표를 비롯해 마이크 크레이포 공화당 상원의원 등 상원의원 6명은 다음주 한국, 중국,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진핑 만남 추친…성사 가능성은 적을 듯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외교부는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등이 중국 방문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는 4일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중국 지도자들이 슈머 대표 일행을 만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중국은 슈머 상원 대표가 양당 상원 의원을 이끌고 방중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중 외교에서 강경파 성향으로 알려진 슈머 대표를 비롯해 마이크 크레이포 공화당 상원의원 등 상원의원 6명은 다음주 한국, 중국,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 의회가 중국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증진하기를 기대하며 양국 입법기관 간 대화와 교류를 촉진해 중미 관계 발전에 적극적 요소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미국의 경제 및 국가 안보 이익을 증진하고 각국 정부 지도자 그리고 기업 대표들, 각 나라에서 활동하는 미국 기업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들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슈머 의원실은 "국가 안보를 위한 첨단 기술 분야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유지하하고 중국이 미국 근로자들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마련하도록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베이징에 본부를 둔 타이허연구소의 아이너 탕겐 선임 연구원의 등을 인용해 시진핑 주석이 중국을 방문한 미국 의원단과 만날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