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베크 대파한 북한 여자축구, 일본과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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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제(3일) 항저우 상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8대 0으로 완파하고 2014 인천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어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른 준결승전에선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개최국 중국을 4대 3으로 따돌리며 5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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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을 연파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결승에 진출한 북한이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합니다.
북한은 어제(3일) 항저우 상청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8대 0으로 완파하고 2014 인천 대회 우승 이후 9년 만에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어 항저우 린핑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다른 준결승전에선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개최국 중국을 4대 3으로 따돌리며 5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오는 6일 밤 9시부터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릅니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에선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8차례 대회가 열리는 동안 중국이 3회, 북한이 3회, 일본이 2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시아 여자 축구 강호로 꼽히는 북한과 일본은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 땐 모두 결승에서 금메달을 다퉜습니다.
도하와 인천에선 북한이, 광저우에선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두 팀은 5년 전 아시안게임에선 8강에서 만났는데, 일본이 2대 1로 이겨 준결승에 오른 뒤 한국과 중국을 차례로 꺾고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주영민 기자 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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