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시기…청문회서 의혹 다 밝힐 것"

김소연 기자 2023. 10. 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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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주식 이동 상황과 회사 경영에 대해서 다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청문회 때 소상히 주식 이동상황과 회사의 경영에 대해서 다 설명해드리겠다고 100번도 더 약속했다"며 "그럼에도 그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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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4일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주식 이동 상황과 회사 경영에 대해서 다 설명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인사청문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며 "청문회 때 소상히 주식 이동상황과 회사의 경영에 대해서 다 설명해드리겠다고 100번도 더 약속했다"며 "그럼에도 그때까지 기다려주지 않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13년 청와대 대변인을 맡으면서 소셜뉴스(인터넷 매체 위키트리 운영사)의 본인 지분을 공동 창업자인 공훈의 전 대표에게 전량 매각하고, 남편 지분은 시누이에게 팔아 '주식 파킹'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9년 주식을 재인수한 배경에 대해 "2018년 전후로 회사가 급격히 어려워지자 우리 사주를 갖고 있던 직원들과 주주들이 주식 매입을 요청했고, 저희 부부는 이를 모두 수용하고 2019년까지 주식을 전량 사줬다"며 "그야말로 빈껍데기에다가 빚만 남은 회사의 주식을 거의 대부분 샀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가 지분을 매각했던 2013년 당시 소셜뉴스는 흑자를 냈고, 매출은 2013년 12억5930만원에서 2017년 41억1018만원으로 연평균 34.4%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소셜뉴스 지분을 다시 사들이기 시작한 2018년에는 매출이 33억7745만원으로 전년 대비 17.8%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자는 "회사가 굉장히 큰 위기에 몰렸을 때가 2018년과 2019년이다.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시기가 있다면 바로 그때였다"며 "당시 내 키가 166㎝인데 몸무게가 44㎏까지 빠질 정도로 고통스러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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