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폐암 다학제 협진 1천500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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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4일 폐암 다학제 협진 1천500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폐암센터는 2007년부터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가 협의해, 빠른 진단 및 환자의 특성에 맞는 최선의 다학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 전체 폐암 진단 환자의 평균 30%가 다학제 대면 진료를 받아, 암 적정성 평가에서 제시하는 목표치(12.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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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4일 폐암 다학제 협진 1천500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폐암센터는 2007년부터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가 협의해, 빠른 진단 및 환자의 특성에 맞는 최선의 다학제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신경외과 등 20여 명의 전문의와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회의를 주 2회 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호흡기내과 오인재·오형주 교수, 흉부외과 윤주식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김용협 교수가 다학제 대면 진료팀을 구성, 매주 환자와 가족을 직접 만나 검사 결과와 치료 계획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해 화순전남대병원 전체 폐암 진단 환자의 평균 30%가 다학제 대면 진료를 받아, 암 적정성 평가에서 제시하는 목표치(12.6%)보다 두 배 이상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오인재 폐암센터장은 "병원 개원 시부터 폐암 다학제 진료를 위해 희생해 준 의료진의 정성이 환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수준 높은 폐암 진료가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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