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대 혼다 ‘올 뉴 어코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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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4일 '올 뉴 어코드'를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어코드는 혼다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지난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대형 세단을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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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는 혼다 대표적인 중형 세단으로 지난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국내서도 디자인, 퍼포먼스,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기준이 된 세단의 대명사로서 평가받아 왔다. 이번 11세대 완전변경을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올 뉴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총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계약 가능하다. 사전계약 고객에게는 신차 3종 설치 패키지 시공권(블랙박스, 하이패스, 윈도우 틴팅)과 4년 4만km 정기점검 쿠폰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올 뉴 어코드는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길어지고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대형 세단을 떠올리게 하는 압도적 존재감을 보여준다. 블랙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은 한층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테일 램프는 군더더기 없는 일직선 형태로 와이드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하이브리드 투어링에는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신규 개발된 2.0리터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e-CVT 조합으로 탁월한 환경성능과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한다.
특히 가속 성능이 향상돼 한층 쾌적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가솔린 모델인 터보에는 업그레이드된 1.5리터 직분사 VTEC 터보 엔진과 무단변속기가 적용됐다.
첨단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혼다 센싱도 성능이 대폭 개선됐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테스트에서 TSP+를 획득해 동급 최고 수준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판매 가격은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5340만 원 ▲올 뉴 어코드 터보 439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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