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십…"희귀질환 사업 강화"

송연주 기자 2023. 10. 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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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한독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희귀질환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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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서울=뉴시스] 한독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제약기업 한독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 Sobi)는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혈액학, 면역학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다.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 걸쳐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한다.

파트너십에 따라 한독은 소비의 희귀질환 치료제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와 '도프텔렛'(아바트롬보팍)을 국내 도입할 예정이다.

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다. 현재 미국, 유럽, 호주, 일본에서 허가 받았다. 도프텔렛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다.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허가 받았다. 한독과 소비는 첫 번째 협력으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희귀질환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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