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하태경 “中 응원 압도적인 다음, 여론조작 맞아. 수사해야. 우회로 장난 가능”

MBC라디오 2023. 10.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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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민생 vs 심판, 강서구청장 보궐 투표율이 제일 중요
-메머드급 선대위, 크게 도움 안 돼
-김태우 후보·당·정부, 민생 전략 삼박자로 가야 승산
-중극 응원 압도적인 다음, 여론조작. 수사해야. 우회로 장난 가능


■ 방송 :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김종배의 시선집중>(07:05~08:30)

■ 진행 : 김종배 시사평론가

■ 대담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 진행자 > [레드캠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 하태경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추석은 잘 쇠셨고요?

◎ 하태경 > 예, 예.

◎ 진행자 > 지역구는 많이 도셨을 거 아닙니까?

◎ 하태경 > 네, 인사 많이 했습니다.

◎ 진행자 > 지역구 민심 어떻던가요?

◎ 하태경 > 늘 비슷한데요. 싸우지 말고 일 좀 해라 하는 게 가장 많은데 올해는 좀 특별한 것 같아요, 실제로 많이 싸웠기 때문에. (웃음)

◎ 진행자 > 아니 그렇게 이야기를 들으면 뭐라고 답변을 하세요? 의원님.

◎ 하태경 > 뭐 죄송합니다,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할 때도 있고 계속 들으면 원래 싸우는 게 국회입니다, 이렇게 답변할 때도 있고.

◎ 진행자 > 원래 국회는 싸우라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 사실 대신 싸우는 곳이죠.

◎ 하태경 > 그렇죠. 건설적인 싸움을 합니다 하는데 근데 건설적인 싸움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아가지고.

◎ 진행자 > 싸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잘 싸워야 되는데,

◎ 하태경 > 그렇죠. 불필요한 싸움이 계속 있어서 미안했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아까 저희가 2부에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말미에 나왔던 게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얘기니까 이거부터 한번 여쭤볼게요. 홍익표 원내대표는 좀 뜨거워서 투표율이 40%까지는 올라가지 않을까 그리고 그러면 민주당이 유리하다, 이렇게 진단을 하던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

◎ 하태경 > 근데 아무튼 자기 지지자들을 얼마나 투표장에 갈 수 있게 하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고요. 저희들은 민생 전략을 쓰는 것이고

◎ 진행자 > 고도 제한 완화나 이런 거

◎ 하태경 > 그리고 민주당은 심판 전략을 쓰는 건데, 근데 문제는 중앙당 차원과 정부 차원에서 같이 민생 전략을 삼박자 같이 써야 그래야 보궐선거 때 우리 후보가 민생 전략 쓰는 게 빛을 발하고 또 주목도가 높아질 것 같고요. 그래서 당에서도 민주당 때리는 이야기보다는 민생 아젠다

◎ 진행자 > 당 전체 의정 부분에서

◎ 하태경 > 그렇죠, 당 지도부가. 당 지도부는 자꾸 민주당 때리는 이야기만 하면 언론에서는 그게 주를 이룰 것이기 때문에 후보가 별로 주목을 못 받고 그래서 후보, 당, 정부까지도 좀 같이 합세해서 민생 한 길로 나아가면 저는 충분히 승산이 있다.

◎ 진행자 > 지원 사격을 강서구로 한정할 게 아니라 전국적 단위에서?

◎ 하태경 > 그렇죠. 주로 유권자들이 보는 게

◎ 진행자 > 의제를 뭘로 올릴 것이냐,

◎ 하태경 > 언론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그래서 중요한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매머드급 선대위가 꾸려지셨잖아요. 이게 좀 도움이 된다고 보세요?

◎ 하태경 > 도움이 그렇게 크게는 안 될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초 치는 발언하시면 어떻게 해요?

◎ 하태경 > 선대위보다는 어쨌든 누가 정말 민생에 진심인가 이걸 가지고 판단을 할 것 같고 딱 유권자들이 3등분 돼 있어요. 강성 지지층, 양쪽 강성 지지층과 누가 국민들을 위해서 진짜 열심히 일을 하냐 하는 무당 중도층이 있는데 이 무당 중도층이 언제든지 한쪽을 지지할 수 있기 때문에 민생 한 길로 전략이 답이다.

◎ 진행자 > 내년 총선과 관련해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언론의 레토릭을 보면 처음에 전초전, 리트머스 시험지 이렇게 나오다가 며칠 전부터 뭐냐면 치명타라는 단어가 등장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지는 정당은 치명타를 입을 것이다. 이렇게 언론이 진단한다는데 이건 기사를 위한 기사라고 보십니까? 아니면 현실을 반영한 기사라고 보십니까?

◎ 하태경 > 그렇죠. 치명타가 될 수도 있죠. 왜냐하면 격차가 클 경우에

◎ 진행자 > 크면?

◎ 하태경 > 네. 격차가 15% 이상 이렇게 나면 근데 제가 볼 때는 누가 이기든 간에 상당히 박빙 선거가 될 가능성이 많다.

◎ 진행자 > 이준석 전 대표는 18%차로 질 거라고 이렇게 전망하던데요?

◎ 하태경 > 투표율이 아주 높을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는데 우리 당도 고정 지지층이 있고 그리고 양 강성 지지층이 지금 상당히 격해져 있기 때문에요. 투표장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40%대가 나오더라도 주로 강성 지지층 위주로 투표하는 게 될 거고 50% 이상이 되면 조금 선거 전략을 잘 이끈 쪽에서 유리한

◎ 진행자 > 보궐선거가 50%가 나오면 투표율이 엄청 높은 거죠.

◎ 하태경 > 굉장히 높은 거죠. 그래서 쉽지 않을 거라고 보는데 한 40%까지는 그래도 고정 지지층 싸움이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11일이죠. 보궐선거일이 며칠 안 남았네요. 그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고요. 아마 의원님이 또 잘 아실 것 같은데 지금 다음 포털 여론 조작 이야기가 나왔는데 어떻게 보세요, 이 문제는?

◎ 하태경 > 조작된 건 맞죠.

◎ 진행자 > 그래요?

◎ 하태경 > 그렇죠. 한중 축구하는데

◎ 진행자 > 근데 이게 조작이다, 어떻게 이게 메커니즘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하태경 > 다음 측에서 얘기를 했던데요, 매크로 기계식 기계를 썼다 누군가가.

◎ 진행자 > 누가 근데 이런 짓을

◎ 하태경 > 수사를 해야 되겠죠. 수사를 해야 될 텐데 근데 저도 중국 출장을 여러 번 갑니다만 중국에서는 네이버, 다음 접속이 안 되거든요.

◎ 진행자 > 그래요? 안 돼요?

◎ 하태경 > 예, 안 됩니다. 그래서 누가 우회로 접근을 하거나 근데 보면 네덜란드에서 접근을 많이 한 걸로 돼 있어요.

◎ 진행자 > 네덜란드까지 가요?

◎ 하태경 > 네덜란드, 일본, 한국이더라고요, IP주소가. 근데 네덜란드는 신기하잖아요. 그래서 그건 우회로다 하는 거고, 누군가 우회로 접근을 했고 그럼 중국에서도 우회로 접근했다는 이야기가 되고 또 하나는 국내에서도 장난을 칠 수도 있고 아니면 국내에서도 중국 측 많이 나오게 하기 위해서 왜냐하면 중국인들도 많이 살기 때문에 그래서 이거는 수사를 해야 된다.

◎ 진행자 > 최소한 국내에서 정치적 동기를 가지고 조작할 이유는 없는 거잖아요, 이 건 같은 경우는?

◎ 하태경 > 장난칠 수는 있죠.

◎ 진행자 > 그렇죠. 장난은 가능하죠.

◎ 하태경 > 10대 20대 같은 경우에는 한 번 이렇게 하면 어떤 반응이 오나.

◎ 진행자 > 근데 이게 이렇게 허술합니까? 방비가 안 되는 겁니까?

◎ 하태경 > 다음이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요. 네이버는 로그인을 해야만 응원 클릭을 할 수가 있는데 다음은 그게 없더라고요. 다음은 없기 때문에 아무튼 네이버랑 동일한 장치를 하는 게 좋겠다. 아니면 진짜 여론이 이상하게 갈 수 있잖아요.

◎ 진행자 > 만약에 누가 장난을 치면 너무 이건 심한 장난 아닙니까? 그리고 누가 보더라도 이건 말이 안 되는 거니까.

◎ 하태경 > 여론 조작이기 때문에 그건 아마 업무방해로 들어갈 겁니다.

◎ 진행자 > 그럼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시는 거고요?

◎ 하태경 > 저는 수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내용 인용 시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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