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토탈 설루션 출시… “저금리 장기 할부에 잔가 보장”

기아는 EV9 신규 구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EV9 토탈 설루션’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매·보유·중고차 대차 등 차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저금리 장기 할부 ▲충전비 지원 ▲중고차 가격 보장 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 EV9. /기아 제공

우선 EV9 에어와 어스 트림 중 일부 생산 월 재고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저금리 할부 상품을 운용한다. 보조금을 포함해 선수금을 10% 이상 납부하면, 36~84개월 할부 기간으로 최저 0.9~4.9% 저금리를 이용한다. EV9 전용 ‘저금리 장기 할부(M할부 일반형)’다. 또는 1년마다 차 가격의 10%만 내는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선택할 수 있다. 차 가격의 최대 60% 금액을 만기 시점까지 유예하는 방식이다. 통상 유예형 할부 금리는 일반 금리보다 높지만, EV9 가치보장형 할부는 2.9% 저금리를 제공한다.

EV9을 신규 구매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EV9 신차 구매 포인트(최대 40만)와 EV9 케어포인트(45만)에 더불어, 약 1년 치 충전비에 해당하는 기아 멤버스 100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기아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통해 EV9을 구매한 개인 고객은 작성한 약정서에 따라 향후 기아 신차 재구매 시 잔가를 보장받을 수 있다. 3년 이하 기준으로 신차 구매가의 60%까지 보장한다. 또 EV9 가치보장형 할부(M할부 유예형)를 통해 EV9을 구매한 고객은 할부 만기 전후 6개월 이내로 기아 전용 할부를 통해 기아 전기차 모델 재구매 시 200만원의 대차 지원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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