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파두, 모건스탠리 ‘매수’ 보고서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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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 파두 주가가 4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48분 파두 주식은 코스닥시장에서 3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낸드플래시 제조 업체들과 협력하는 파두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가격이 회복세이고 반도체 설비 투자 사이클이 바닥을 지났다는 신호도 단기적으로 (상승)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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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팹리스(설계 전문) 기업 파두 주가가 4일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 48분 파두 주식은 코스닥시장에서 3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 거래일보다 2400원(6.76%)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3일(현지시각) 보고서를 내고 파두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Overweight)’,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글로벌 낸드플래시 제조 업체들과 협력하는 파두가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수요 회복에 따라 수혜를 볼 것”이라며 “낸드플래시 가격이 회복세이고 반도체 설비 투자 사이클이 바닥을 지났다는 신호도 단기적으로 (상승)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파두는 지난 8월 코스닥시장에 공모가 3만1000원으로 상장했다. 상장 초기 공모가를 밑돌기도 하는 등 부진을 겪다가, 지난달 12일 종가 기준 4만50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다시 상승 폭을 반납해 왔다.
파두 상장과 함께 의무보유확약으로 묶여있던 주식 일부가 풀릴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오는 7일 파두 주식 121만4218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전체 주식 대비 2.5%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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