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아니라는데…신성델타테크 등 관련 테마주 또 들썩

양지윤 2023. 10. 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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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연구소가 상온상압 초전도체라 주장한 'LK-99' 등장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초전도체 테마주가 또 다시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초전도체 테마주가 재료 소멸 구간에 진입한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온 초전도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 만으로 주가가 오를 때로 오른 데다가 실현 가능성도 낮아 관련 테마의 재료가 소멸됐다는 설명이다.

초전도체 테마가 불확실한 정보로 급등한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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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국내 한 연구소가 상온상압 초전도체라 주장한 ‘LK-99’ 등장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초전도체 테마주가 또 다시 강세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현재 신성델타테크(065350)는 전 거래일보다 16.11% 오른 4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남(294630)도 10.49% 급등하고 있고 덕성(004830) 파워로직스(047310)도 각각 4.38%, 4.77% 뛰고 있다.

과학계는 잇따라 LK-99에 대해 초전도 특성이 없다는 판정을 내리고 있지만, 초전도체 테마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초전도체 테마주가 재료 소멸 구간에 진입한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온 초전도체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 만으로 주가가 오를 때로 오른 데다가 실현 가능성도 낮아 관련 테마의 재료가 소멸됐다는 설명이다. 초전도체 테마가 불확실한 정보로 급등한 만큼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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