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한동훈, 이재명 체포안 부결 유도 느낌…표결전 돈봉투 언급 野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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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려 한 것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돈봉투에 이름이 거론된 의원들이 한 30명이다. 이분들이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키려고 그러다가도 그 얘기 들으면 확 부결로 될 가능성이 있는데도 한 장관이 그런 것을 촉발시키는구나, 그런 생각을 잠시 했었다"며 자기가 볼 때 한 장관이 가결이 아니라 부결 분위기를 만들려 한 것처럼 보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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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키려 한 것 아닌가 의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3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지난 9월 21일 국회 본회의 표결에 앞서) 체포동의안 이유를 설명할 때 한 장관이 오히려 부결을 유도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그렇게 본 까닭에 대해 다음 두가지를 그 근거로 들었다.
이 의원은 "45분짜리(체포동의안 제안 설명)를 갖고 와서 설명한다는 건 굉장히 인내심을 요구하고 (상대를) 자극하는 것, 여기에 중간중간에 '민주당에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해 왔는데' 이런 얘기를 한 번씩 했다"며 가결표를 행사하려고 마음먹었던 몇몇 민주당 의원들을 짜증나게 만들었다고 했다.
또 "윤관석 의원의 돈봉투 사건 얘기하면서 '당시에 체포, 구속되기 전에는 절대 아니라고 했는데 사법부 가서는 다 불지 않았나'라는 이야기를 했다"는 점을 들었다.
이 의원은 "돈봉투에 이름이 거론된 의원들이 한 30명이다. 이분들이 체포동의안을 가결시키려고 그러다가도 그 얘기 들으면 확 부결로 될 가능성이 있는데도 한 장관이 그런 것을 촉발시키는구나, 그런 생각을 잠시 했었다"며 자기가 볼 때 한 장관이 가결이 아니라 부결 분위기를 만들려 한 것처럼 보였다고 주장했다.
다만 이 의원은 "한 장관이 그런 것까지 감안해서 그랬을 리는 없다"고 자신의 추측일 뿐이라며 선을 그은 뒤 "한 장관은 자기의 역할을 중간중간에 한 것뿐이기 때문에 (구속영장 기각에 따른)비판을 받을 수 있지만 그것 가지고 책임을 질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며 민주당의 한동훈 장관 해임 또는 파면요구와 탄핵 경고를 물리쳤다.
한편 이용호 의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이유로 한동훈 장관의 탄핵 얘기를 꺼내고 있다"며 "민주당이 탄핵해야 할 대상은 한동훈 장관이 아니라 유창훈 판사"라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즉 "이 대표의 범죄혐의는 별처럼 많고, 구속 사유도 차고 넘친다는 사실을 국민들도 잘 알고 있고 상당수 민주당 의원들도 이에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켰다. 그렇다면 구속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가 문제지, 제 할 일을 한 한 장관이 왜 문제냐"는 것.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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