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의장 해임결의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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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과 부통령에 이어 미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에 대해 해임결의안이 제출된 것은 1910년과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해임안이 가결된 건 처음입니다.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공화당 소속이지만,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지출을 그대로 인정한 임시예산안을 처리했다며 공화당 강경파가 해임 결의안을 제출했는데 공화당 강경파뿐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도 셧다운 위기를 초래한 데 불만을 품고 찬성표를 던진 걸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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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정부의 일시 업무 중단, 즉 셧다운 사태를 피하기 위한 임시예산안 처리에 반발해 미국 공화당 강경파 의원이 제출한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 해임결의안이 찬성 216표 반대 210표로 통과됐습니다.
미 대통령과 부통령에 이어 미 권력서열 3위인 하원의장에 대해 해임결의안이 제출된 것은 1910년과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이지만, 해임안이 가결된 건 처음입니다.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공화당 소속이지만,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지출을 그대로 인정한 임시예산안을 처리했다며 공화당 강경파가 해임 결의안을 제출했는데 공화당 강경파뿐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도 셧다운 위기를 초래한 데 불만을 품고 찬성표를 던진 걸로 분석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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