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동료 기자가 들려준 밑도 끝도 없는 썰은 좀 재밌었습니다. [비머in항저우 e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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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타이완전이 있었습니다.
비디오머그 출장팀도 야구 경기에는 처음으로 취재를 갔는데요.
결과는 패배였지만, 게임이 안 풀리던 그 순간에도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한 응원은 뜨거웠습니다.
저마다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의 유니폼을 챙겨 입고 태극기를 들며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모습은, "군대 가라"는 어느 타이완 관중의 조롱 섞인 구호를 잊기에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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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타이완전이 있었습니다. 비디오머그 출장팀도 야구 경기에는 처음으로 취재를 갔는데요.
현장에서 만난 동료 기자를 통해 '허프라' 허구연 KBO 총재에 얽힌 비하인드 썰도 듣고, 정체불명의 응원단장(?)도 만나며 직관을 즐겨봤지만… 0:4라는 패배까지 직관하고 말았습니다.
결과는 패배였지만, 게임이 안 풀리던 그 순간에도 대한민국 선수들을 향한 응원은 뜨거웠습니다. 저마다 응원하는 프로야구팀의 유니폼을 챙겨 입고 태극기를 들며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는 모습은, "군대 가라"는 어느 타이완 관중의 조롱 섞인 구호를 잊기에 충분했습니다.
이래저래 다채롭기 그지없는 비머의 타이완전 직관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취재: 김형래 / 영상취재: 김태훈 / 구성: 이세미 / 편집: 이홍명 / 디자인: 서현중, 성재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이세미 작가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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