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강 3톱’ 호날두-앙리-살라, 21세기 PL 올스타...램파드-제라드-KDB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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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에리 앙리, 모하메드 살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넘어 '트레블'도 가능한 스쿼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21세기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한 스쿼드에 넣어봤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넘어 챔피언스리그 정복까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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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티에리 앙리, 모하메드 살라.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넘어 ‘트레블’도 가능한 스쿼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21세기에서 최고의 선수들을 한 스쿼드에 넣어봤다.
글로벌 축구 매체 'Score90'는 지난 1일 프리미어리그 21세기 올스타 베스트 일레븐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그야 말로 최강의 스쿼드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넘어 챔피언스리그 정복까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공격진은 호날두, 앙리, 살라로 구성됐다. 호날두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292경기 118골 59도움을 기록했고, 3번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앙리는 ‘킹’이라 불리는 프리미어리그와 아스널의 레전드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하며 무패 우승을 비롯해 2번의 리그 우승과 3번의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앙리보다 더 뛰어난 활약을 펼친 PL 공격수는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고, 4번의 득점왕을 차지했다. 여전히 현역세어 뛰고 있는 살라도 PL 득점왕만 3회 수상했고, 올해의 선수도 2차례나 차지한 최고의 선수다.
중원은 프랭크 램파드, 스티븐 제라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뽑혔다. 램파드와 제라드는 200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PL를 대표하는 중앙 미드필더다. 특히 공격력이 좋은 미드필더였고, 이 뒤를 잇는 선수가 바로 더 브라위너다.
수비진은 애슐리 콜, 존 테리, 리오 퍼디난드, 카일 워커가 이름을 올렸다. 이 4명의 수비수 모두 PL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골키퍼 자리는 첼시 전설 페트르 체흐였다. 체흐는 PL 역사를 대표하는 골키퍼 중 하나다. 리그 역사상 1시즌 최다 실점인 15실점을 만들어낸 주역이기도 하다. 팀으로 보면 첼시가 4명, 맨유가 2명, 맨시티가 2명, 리버풀 2명, 아스널이 1명이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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