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원밀리언 리아킴 “멤버들 나에게 용기+힘 주며 이끌어줘”

‘스우파2’. 사진 l Mnet 방송화면 캡처

‘스우파2’ 리더들이 크루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3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에서는 리더들이 크루원에 대한 마음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밀리언 리아킴은 “원밀리언 아이들은 처음 파이트 존에 입성했을 때 제가 리더로서 아이들을 이끌어 나가고 리드하는 역할을 할 줄 알았다”며 “오히려 저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줘서 이 아이들이 저를 이끌어 주는 역할을 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마네퀸 펑키와이도 윤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제 2의 리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강단있고 꼼꼼하게 다 체크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윤지한테 고맙다고 엄청 잘했다고 표현을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레이디바운스 놉은 “제가 이제 감정적인 게 들어가면 좀 힘들어하는데 베씨가 항상 늘 저를 많이 다독여주고 보듬어 주고 항상 고마운 것 같다”고 밝혔다.

울플러 할로 역시 “모두가 다 저한테는 빛이 나는 존재들이고 고마운 존재들이다”고 웃었고, 베베 바다도 “제가 ‘스우파2’ 시작 전에는 이 정도로 잔소리가 심하지는 않았는데 저도 욕심이 생겨서 더 하는 것 같다”며 “다 너희를 사랑한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잼리퍼블릭 커스틴은 “크루원들이랑 함께 있는 게 너무 좋다. 우리가 함께하는 모든 미션 모든 시간에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딥앤댑 미나명은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우리끼리 정말 잘 할 수 있겠다는 희망을 봤고, 불같은 리더를 만나서 고생 많이했고, 너무너무 고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리얼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2! 글로벌 춤 서열 1위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