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가 순식간에 '끝'…부산→서울 4시간30분 '원활'

김지성 기자 2023. 10. 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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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서울과 수도권 부근 고속도로에서 약간의 정체가 있으나 대부분의 구간에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 반포~서초 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금천 부근 1㎞ 구간에서 차들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에서는 서종부근~화도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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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지난달 27일 서울 잠원IC 부근 경부고속도. 2023.09.27.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서울과 수도권 부근 고속도로에서 약간의 정체가 있으나 대부분의 구간에서 비교적 원활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경부선 부산 방향 반포~서초 2㎞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경부선 서울 방향 대전IC부근 갓길에서 오후 8시38분쯤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이다. 청주휴게소부근~목천부근 4㎞, 옥산~옥산부근 2㎞ 구간 흐름이 답답한 상황이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금천 부근 1㎞ 구간에서 차들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다.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에서는 서종부근~화도 3㎞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그 밖에 주요 고속도로는 대부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9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김지성 기자 sorr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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