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항저우] 다이빙 이재경, 결승서 극적 역전...동메달 획득

금윤호 기자 2023. 10. 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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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 다이빙 대표팀의 이재경(광주시체육회)이 혼신의 연기로 극적인 역전을 펼치며 자신의 아시안게임 통산 세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이재경은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426.2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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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이재경 사진=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남자 다이빙 대표팀의 이재경(광주시체육회)이 혼신의 연기로 극적인 역전을 펼치며 자신의 아시안게임 통산 세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이재경은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1~6차 시기 합계 426.2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

앞서 남자 3m 싱크로 스프링보드에서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열연을 펼쳐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재경은 지난 1일 김영남(제주도청)과 10m 싱크로 플랫폼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이날 개인전 메달 사냥에 나선 이재경은 5차 시기까지 4위에 이름을 올렸으나 마지막 6차 시기에서 극적인 역전에 성공하며 동메달을 수확했다.

함께 출전한 우하람은 6차 시기에서 아쉽게 밀리면서 4위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 다이빙 간판 우하람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연속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한국 다이빙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4개를 가져가면서 2014 인천 대회(은 1, 동 4),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은 2, 동 3)을 넘어 단일 대회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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