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돈 벌려고 야한 농담…끝나면 죄책감으로 엉엉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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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19금 유머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간접광고(PPL) 상품인 헤어 케어 제품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직접 써본 뒤 "화사에게도 챙겨주자"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너 정말 저질이구나"라며 농담했다.
신동엽은 "나는 돈 벌려고 가끔 짓궂은 농담도 하곤 하는데, 끝나고 그 죄책감 때문에 엉엉 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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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동엽이 19금 유머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간접광고(PPL) 상품인 헤어 케어 제품이 등장하자 신동엽은 직접 써본 뒤 “화사에게도 챙겨주자”고 말했다. “왜냐하면 화사가 서는 무대가 조명이 굉장히 현란하잖아. 이 제품은 뿌리자마자 모근을 꽉 잡아준다”고 부연했다.
이를 들은 개그맨 정호철은 “선배님이 꽉 잡아준다고 하니 조금 야하게 들린다”고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너 정말 저질이구나”라며 농담했다. “그러지말라. 너처럼 근본적으로 저질인 애는 이런 거 조심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신동엽은 ”우리 큰 형, 작은 형이 30대 초반에 머리가 다 날아갔다. 나는 20대 중반에 데뷔했다. 얼마나 불안한 30대 초중반을 맞이했는지 아냐. 지금도 (모발)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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